[에코다움 에코제품 소개]

청바지 제조 메이커인 ‘리바이스’가 청바지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인

친환경 신제품 ‘워터리스 진’을 대거 출시했다고 합니다.

리워터리스 진은 청바지 제작에 들어가는 물의 양을 최대 96%, 평균 28% 절감하는

‘워터리스 공법’을 적용한 것으로 리바이스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이랍니다.

물을 줄인다는 의미는 리바이스는 원래 제조과정에서 청바지 한 장을 만드는 데

60ℓ가량의 물을 사용하는데 제조 공정에서 각종 염료가 뒤섞이는 점을 고려하면

환경에 상당한 신경을 쓴 제품임에 틀림없네요.

리바이스는 친환경 공법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1억7200만ℓ에 달하는 물을 절약했다고 하네요.

절약한 물의 양은 종이컵 143만여잔에 해당하는 것으로, 15만7000명이 1년 동안 넉넉히 마실 수

있는 양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나요?

리바이스는 이달부터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절반 이상을 워터리스 진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.

베스트셀러로 꼽히는 ‘501’ ‘504’를 비롯해 몸에 딱 맞는 슬림 피트로 젊은층에

인기가 높은 ‘511’ ‘541’ 등 주요 라인이 대부분 포함한다고 하네요.